"320km 달리는 신형 고속열차 뜬다...상반기 영업운행 투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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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4.03.15 작성자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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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로템이 제작한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(EMU-320)가 이르면 상반기 내에 영업운행에 들어간다. 코레일은 이 열차의 공식 명칭을 내달 1일에 공개할 예정이다. 


11일 코레일에 따르면 EMU-320 2개 편성이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 운전을 마치고, 코레일이 인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. 

인수 검사가 끝나면 영업 시운전을 한 후,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. 이 과정까지 끝나면, 영업 운행에 투입하기 전 모든 절차를 마무리짓게 된다.

어느 노선에 몇 회 투입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. 코레일 관계자는 "상반기 내에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인데, 투입 노선과 운행 횟수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단계"라고 설명했다.

EMU-320은 지난 2022년 9월 27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초도편성 출고식을 가졌다. 지난 2016년 12월 코레일과 공급 계약을 맺은 후 약 6년 만이었다. 지난해에는 경부고속ㆍ호남고속ㆍ경강선 등 본선에서 18만km 이상 시운전을 하며 성능을 검증했다.

이 차량의 설계 최고속도는 시속 352km, 운행속도는 시속 320km다. 8칸 1편성 단위로, 좌석수는 515석이다. 기존 KTX-산천 대비 좌석수가 약 25% 늘었다. 복합(중련)열차로 운행하면,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 된다.




EMU-320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약 10년 간 수행한 '동력분산식 고속열차 국책개발사업'의 결실이다. 연구개발 당시 최고속도 시속 430km급 시제차량인 'HEMU-430X'를 기반으로 제작한 두번째 양산형 모델이다.


첫번째 모델이 KTX-이음(EMU-260)이다. 이 열차는 설계 최고속도 시속 286km, 운행속도 시속 260km다. 지난 2021년 1월, 5개 편성(6칸 1편성)이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등에 투입돼 첫 영업운행에 들어갔다. 같은해 8월부터는 14개 편성이 추가 도입돼 강릉선 등에서 운행 중이다.

전국에서 간선철도 개량ㆍ신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시속 200km 이상급 고속화 선로가 늘고 있다. 이에 맞춰  코레일은 KTX-이음과 EMU-320 등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도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코레일은 오는 2026년까지 KTX-이음 14개 편성을 더 도입할 예정이다. 올해에는 춘천-속초선과 강릉-부전 간 동해선에 투입할 KTX-이음 13개 편성을 발주하겠단 계획도 내놨다.


출처 : 철도경제신문(https://www.redaily.co.kr)

기사 원본: "320km 달리는 신형 고속열차 뜬다...상반기 영업운행 투입" < 단독ㆍ현장 < 국가철도 < 운영&시설 < 기사본문 - 철도경제신문 (redaily.co.kr)